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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2-07 17: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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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의 한국어 안내서/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박광준 기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


서 교수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달 중순부터 브루클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티켓박스 앞에 꽂혀 있는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미술관 전체 이야기를 비롯해 즐길 거리, 이용 방법 등이 들어 있다. 또 층마다 대표 전시물 소개와 안내도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이 미술관에 ‘2020년 겨울 판’ 전시물의 한국어 안내서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절별로 전시물이 바뀔 때 마다 꾸준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키로 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금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ROM) 등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했고, 보스턴 미술관에는 한국실 내 비디오 안내 박스 기증도 했다.


서 교수가 안내서 서비스 기획을, 송혜교가 제작 후원을 각각 맡았다.


이들은 유럽과 다른 도시의 유명 미술관.박물관에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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