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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 AMC모터페스티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5-13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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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모터페스티벌에서 AMC페스티벌관계자들과 김동일 보령시장,코리아레이싱그룹 이현진 대표와 레이싱모델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이승준[이승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12일 아주자동차대학 교정과 대학 내 주행실습장 일원에서 '2019 AMC 모터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학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야외 모터쇼 축제다.


지난해 열린 '2018 AMC 모터쇼 페스티벌'에는 대학 추산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AMC 모터쇼 페스티벌은 섭외비만 수천만 원 들어가는 아이돌 가수 초청 공연과 축제 이후 불거지는 음주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대학축제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 대학 학생들이 건전한 대학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자동차대학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한 행사는 매년 5월 ‘AMC 모터쇼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열린다.


자동차 문화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모아서 전시하고 모터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학을 대표하는 행사가 됐다.

아자대 이동일교수, 이현진대표, AMC모터페스티벌 관계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이승준

특히, 자동차 마니아와 동호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대학생은 물론 자동차 애호가와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부터 지자체인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가 후원했다. 


올해도 진귀한 자동차를 초청하기 위해 학생들은 지난 한 달 동안 전국의 희귀 자동차 소유주를 찾아다니며 축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가 약속을 받아냈다.


고성능 수퍼카, 경주용 차, 튜닝카, 생산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올드카 등 전국에서 참가한 형형색색의 다양한 자동차 400여 대가 전시됐다. 


많은 자동차 동호인들과 현역팀들이 자동차를 현장에 전시하였다./이승준

이 날 개막식에 보령시 시장인 김동일 보령시장, 이동원 교수, 코리아레싱그룹 이현진대표와 대표 레이싱모델 이가나,안리나,최슬기,한지은이 나와서 내빈들과 행사를 빛냈다. 같은 날 대학 주행실습장에서는 ‘팀맥스파워 드리프트 페스티벌’이 열렸다.


전문 드리프트 차량 45대가 고급 주행기술인 드리프트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일반인이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험하는 드리프트택시 이벤트도 개최했다.


드리프트 페스티벌 행사는 모터스포츠 전문기업인 킥스레이싱, 코프란오일, 세나스서스펜션이 후원하고 후원사의 경주용 차량과 고급 자동차장비도 전시했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는 총학생회 백힘찬 회장은 "매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주셔서 올해도 행사를 준비하면서 방문객 여러분의 행사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주),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와 같은 기관단체와 킥스레이싱, 코프란오일, 세나스서스펜션 등 전문 기업체가 후원해주셔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메인 포토월에 전시된 차량에서 레이싱모델 이가나와 안리나가 포즈를 하고 있다./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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