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은 14번째 문학기행을 오는 18일 실시한다.
성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 유도를 위해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기형도 시인 30주기를 맞아 시인의 생애, 문학작품 등을 볼 수 있는 기형도문학관을 비롯한 광명 문화예술 여행이 진행 될 예정이다.
모집은 이달 10일부터 성동구립도서관, 금호도서관, 용답도서관, 성수도서관, 청계도서관, 무지개도서관 각 접수처에서 진행, 총 80명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성동문화재단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도서관담당자는 “도서관 밖에서 문학을 만나고, 가족단위로 즐거운 문화예술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