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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비용 35% 낮춰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05-16 1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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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종으로 운영되던 휴대폰 보험 상품을 11종으로 간소화하면서 월 이용료를 최대 35% 낮췄다.

LG유플러스 모델이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의 새로운 출시를 알리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종으로 운영되던 휴대폰 보험 상품을 11종으로 간소화하면서 월 이용료를 최대 35% 낮췄다.


새롭게 출시되는 보험 상품은 아이폰 분실·파손 보험 6종과 삼성.LG 등 안드로이드 폰 대상 분실·파손 보험 5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 분실.파손 상품은 월 이용료 2800원에 총 85만원까지 보상금액을 지원하는 ‘I폰 분실.파손 보험 85’, 월 8000원에 총 200만원까지 보상금액을 지원하는 ‘I폰 분실.파손 보험 200’ 등 출고가에 따라 상품이 준비됐다. 


월 이용료는 이전보다 ‘I폰 분실.파손 보험 85’가 1500원, ‘I폰 분실.파손 보험 200’은 800원 저렴해졌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는 월 이용료 2400원에 총 85만원까지 보상하는 ‘폰 분실.파손 보험 85’부터 월 5800원에 총 150만원까지 보상하는 ‘폰 분실.파손 보험 150’ 등이 마련됐다. 월 이용료는 이전보다 ‘폰 분실.파손 보험 85’가 900원, ‘폰 분실.파손 보험 150’은 800원 저렴해졌다.


또 LG유플러스는 휴대폰을 장기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보험 가입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5G 스마트폰의 높은 출고가로 인한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렴해진 보험 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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