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의식불명에 빠진 남편을 살리기 위해 인공지능과 뇌를 연결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SF연극 ‘무하유지향’이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광화문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무하유지향’은 극단 ‘가청주파’의 올해 첫 번째 공연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융합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인공인 뇌 과학자 연우의 이야기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의지, 인간의 잠재력, 진정한 사랑 등의 메세지를 전달하면서 과학과 인간의 미래를 상상하는 SF 로맨스로, 2018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 우수작 선정, 2019 경기문화재단 작품지원 선정,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콘텐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