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유명 낚시용품 제조사를 비롯해 낚시전문 유통기업, 캠핑 및 레저용품 기업 등 11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450개의 부스를 열었다.
주최측은 입장객들을 출입문부터 QR코드로 설문을 한 뒤에 들어가전에 온도를 체크하고, 두번째에서도 직접 직원들이 온도를 체크하고 소독제를 바르고, 비닐장갑을 손에 씌우게 한다음 출입을 시켰다.
튜닝카 업체인 세화자동차와 수입차 업체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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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낚시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지막까지 개최 여부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박람회 개최를 학수고대해온 낚시인들과 낚시전문기업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킨텍스 전시장의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믿고 최종적으로 개최를 결정했다. 박람회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낚시업계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유통 분야에 중점을 두는 한편, 참관객의 실속 구매를 이끄는 등 내실 있는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루어 낚시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해양수산부 낚시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 씨를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업계와 낚시 마니아 모두 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