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대표 강재훈, 이하 총지종)과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 민간위탁운영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기존 센터의 위탁기간이 6월 3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수탁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신청을 한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총지종을 석관실버복지센터 수탁법인을 선정했다.
25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로 구청장과 강재훈 대표(총지종) 외에도 업무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버복지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역량 있고 훌륭한 법인에서 석관실버복지센터 운영을 맡게 돼서 영광이고, 앞으로 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성북구의 많은 지역자원과 석관동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감안해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