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다양성이 함께 있는 일상 속 문화 허브,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 운영하는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는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 다락‘樂’옥수에서 ‘함께 성장하는 우리’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2019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성동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는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동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국에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구립 오케스트라로 전환 후 매년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향상음악회를 열고 있다.
향상음악회는 신규 단원과 기존 단원들이 향상 된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단원과 강사 스스로 중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1~2년차 새싹들의 연주와 3~6년차의 나무들의 연주뿐 아니라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강사의 특별공연도 선사 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당일 공연장소로 와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