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키 위해 (사)경기디자인협회와 함께 안중근의사 관련 작품을 국내외에서 공모해 초대된 작품 120점을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하는 ‘안중근의사, 순국110년 기념 - 안중근을 기억하다 2020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이달 14부터 27일까지 개최 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해 실내전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로등현수기대(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세무서↔의정부역↔의정부시청 구간)를 활용하는 야외 전시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번 안중근의사의 야외 전시를 통해 신선하고 뜻 깊은 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