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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상’ 우수상 영예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1-06 0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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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이 ‘2020 대한민국 문화원상’종합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양문화원은  10월 23일 오전 11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주관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20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국 우수문화원 활동에 대한 홍보, 우수프로그램 확산, 문화원 종사자의 모범활동 선정 및 격려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종합경영분야, 우수프로그램분야, 인재분야, 지역문화창달분야 등으로 나눠 지난해 1년간의 활동에 대해 문화원의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문화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협력, 향토사료조사 및 향토지발간 등 문화원 종합 경영성과 등을 종합 판단해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함양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문화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예술인 및 동아리 지원 공연 및 전시, 꼬신내 풍기는 날 등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실시하고 향토문화 전승 보존을 위한 마을 문화재 톡톡 사업, 도서발간, 학술회의 등 지역 문화발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1952년 5월 사설 함양공보원으로 창립한 함양문화원은 함양군의 문화의식을 높이고 함양문화를 발굴, 계승, 발전시키는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 6월 14일에는 67년만에 독립 원사를 신축 개원함으로써 함양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흥식 문화원장은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즐기며, 문화 복지를 향상키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함양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함양 문화를 계승 발전 시키는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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