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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제3회 동작 100인 대토론회 개최
  • 정순호 기자
  • 등록 2019-06-06 17:04:41
  • 수정 2024-02-12 1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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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지역주민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컨소시엄 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동작 100인 대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정순호 기자] 서울 동작구 지역주민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컨소시엄 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동작 100인 대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100인 대토론회’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언론과 미디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토론회 주제는 동작구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 된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홍성일지음/돌베개’이다. 청소년들이 토론 리더인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탁토론 형식의 비경쟁토론은 개인의 의견을 전체에 전달하기 용이하고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보다 많은 의견 수렴과 토론이 가능하다.


청소년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기자단 활동도 병행된다. 한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의 모습과 활동을 같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뉴스로 만들어보면서 언론이 형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박인철 사당솔밭도서관장은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한 책을 읽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해 다양한 형식의 토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토론과 뉴스 만들기로 세대 간 공감 및 소통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100인 대토론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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