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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서 이인선상 수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2-08 2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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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민병훈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이인선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는 7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수미는 세계 최정상의 한국인 슈퍼 프리마돈나에게 주어지는 이인선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은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가 수상했다.


또 소리얼필하모닉 음악감독 김기웅이 지휘상을 받았고, 피아니스트 김지은이 오페라코치상, 소프라노 진윤희가 세계화부문 예술상, 메조소프라노 조미경이 교육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로 탄생 70 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부문에서는 오페라뱅크(단장 허철)의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의 '석주 이상룡'이 우수상, 어린이예술단 햇살나무(단장 손민정)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소프라노 조현애가 여자 주역상, 바리톤 박경준이 남자 주역상, 소프라노 서선영이 여자 신인상을, 테너 허남원이 남자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내년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 출연 명품오페라 갈라콘서트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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