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이 2019 마이클 힐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콩쿠르 소셜 미디어 등에 의하면, 임도경은 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열린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도경은 우승상금으로 4만 뉴질랜드달러(약 3142만원)를 받았다. 아톨 레이블과 레코딩 계약, 오는 2020년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투어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이 콩쿠르에서는 2009년 장유진이 2위, 2015년 호주 국적의 동포 바이올리니스트 강수연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