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복 기자] 충남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e마을재능 공동체 발굴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작품을 모집해 VR 전시공간을 조성해 비대면 전시회를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해 주목을 받고있다.
충남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 오프라인 전시 작품은 마을주민의 시 그림, 캘리그라피,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남녀노소 작품 68점이 전시돼 있다.
비대면이지만 VR 온라인( http://vr2.dreamvrad.net/e_towngift/ )을 통해 볼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청 1층 1전시관에는 예산군 추사민화반 김기례씨의 민화 메리크리스마스 등 어르신 문해작품 및 주민창작 시 15점이 걸려있다. 2전시간에는 이슬비씨의 ‘내가 만약 달이된다면...’수채화 캘리그라피, 한희옥씨의 ‘설레임은 힐링이다’ 수예품 등 어르신 그림 및 자수작품 17점이 전시했다.
3전시관에는 이정숙 씨의 ‘예산황새’를 비롯해 어르신 그림 및 자수작품 등 11점이 걸려 전시됐고, 4전시관에는 박지율씨의 ‘크리스마스진저맨’ 공예품 및 어린이 그림 등 14점이 걸려있다. 또한 5전시관에는 최성희씨의 ‘탁자’ 짚공예품 등 11점이 전시돼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관람되고 있다.
관계자는 “VR전시공간을 관람할 경우 오프라인 전시장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폰으로 체험이 가능하다”면서, “주민들의 작품이 가상현실 공간에 전시돼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041-333-9200)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