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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석 구석 4] 한강방어선 전투 전사비 명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4-19 11:34:24
  • 수정 2024-03-10 0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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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방어선 전투 전사비 명비/소재-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박광준 기자] 한강방어선 전투는 6.25전쟁 초기 서울이 함락된 직후인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흥지구전투사령부(사령과 김홍일 소장) 예하의 3개 혼성사단 및 김포지구전투사령부가 한강 남쪽 및 김포지역에 방어선을 형성해 북한군 1개 군단 예하 보병 4개 사단 및 전차 1개 여단의 한강 도하를 6일간이나 저지시킨 전투이다. 


이 전투는 서울이 함락되고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한강방어선을 6일간이나 지탱해 전쟁 초기 남진을 계속하려던 북한군의 남침계획에 커다란 차질을 줬다. 나아가 미 지상군이 참전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이후 국군 재편성과 한미연합작전을 가능케 함으로써 북한군에게 새로운 전쟁을 강요한 6.25전쟁사에서 성공적인 작전의 하나로 평거 받고 있다.


소재=서울 노들섬1950년 6월 28일 새벽 한국군은 서울에 침입한 북한군의 도항을 막기 위해 인도교를 폭파했다. 그 때 이 자리에서 원통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키위해서 추모공간을 조성하고 이 글을 새겼다./사진=박광준 기자


폭파된 한강철도를 지나 남으로 남으로 피난하는 피난민들/자료사진

폭파된 한강철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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