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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 'I AM HERA', 부평아트센터에서 마지막 무대 선보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4-25 22: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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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세계 최정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디바 박혜상의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다. 박혜상은 콜로라투라로서의 화려한 기교와 방대한 레퍼토리, 뛰어난 연기력과 표현력에 수려한 외모까지 스타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디바이다. 모든 성악가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포함하여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빈 슈타츠오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 'I AM HERA'는 데뷔 앨범의 수록곡들에 함께 가곡 ‘시간에 기대어’,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등 박혜상 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이고 캐쥬얼한 레퍼토리들도 함께 준비돼 클래식 성악 장르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리사이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레퍼토리를 10번 이상 바꿀 정도로 공들였다”라면서, “서양과 동양, 클래식과 현대 음악,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경계에 서 있는 가치들을 아우르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되고,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 좌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내 거리두기로 운영되고,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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