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매년 2만5000여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주류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 세계전통주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 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주류 전문 박람회답게 △와인, 맥주, 스피릿츠, 전통주 등 주류 △부대용품 △치즈 등 관련 식품 △설비, 운송, 포장 관련 장비 △서비스, 매체 △대사관, 협회 및 단체 △전문판매점 등 주류 관련 거의 모든 분야가 전시됐다.
이번에 함께 열리는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는 국내 수입 및 크래프트 맥주 관련 설비, 부대 용품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맥주 비즈니스 전문행사이다. 세미나, 클래스, 심포지엄 등 전문가 및 애호가 대상의 부대행사들로 구성 된다.
전문적인 주류 분야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류 전문 세미나,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주류 시장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주종별 전문가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컨퍼런스 등을 통해 세계 주류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