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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개막, 20일로 연기…손준호 등 확진 배우들 전원 완치 판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5-12 0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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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디컴퍼니

[이승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개막 전 연습을 중단했던 뮤지컬 ‘드라큘라’가 공연 개막일을 연기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1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뮤지컬 ‘드라큘라’의 개막을 5월 20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던 뮤지컬 ‘드라큘라’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같은 달 28일에는 함께 연습에 참여한 신성록, 전동석, 강태을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배우와 스태프들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연습이 중단됐다.


오디컴퍼니는 “해당 배우들은 관할 기간의 지침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고,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아 순차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됐던 인원들은 지난 6일 마지막 인원까지 모두 해제됐고, 자가격리 인원을 포함한 연습 참여 인원 전체가 코로나19 재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아있는 연습과 리허설 환경을 면밀히 살피며 안전하게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드라큘라’는 이달 18일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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