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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의 전통과 역사적.문화적 가치 전하고 있는 ‘다리원(茶利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5-23 03:33:28
  • 수정 2024-03-10 0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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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원(茶利苑)은 利川의 지명과 연계시켜 차(茶)로서 모든 사람에게 이(利)로움을 주는 동산이라는 뜻이다./사진-박광준 기자

[박광준 기자] "보아야 하고, 맛보고 느껴봐야 한다. 경험이 아는 것이다...여유가 있어야 차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차를 마시면 여유가 생긴다"


다리원은 ‘2001세계도자기엑스포’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도자기와 연관이 깊은 한국의 차문화(茶文化)를 널리 보급키 위해 지은 건물로 차의 예절을 시연하는 공간인 12.5평규모로 목조기와 와 4.5평 규모의 목조 초가(草家)로 구성됐다. 


건축양식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 형태로 차의 성지인 전남 해남군 소재 대흥사 一技庵(草衣禪師가 1786-1866까지 거처하며 東茶訟과 茶神傳을 집필한 곳)의 ‘초의차문화연구원’ 이사장 여연(如然) 스님의 자문을 받고 그 모양을 본따 지었다. 


부속건물 호연초당(呼然草堂)은 자연을 벗으로 삼는 초당으로 선현의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본 받자는 뜻이다./자료사진다리원(茶利苑)은 利川의 지명과 연계시켜 차(茶)로서 모든 사람에게 이(利)로움을 주는 동산이라는 뜻이고, 부속건물 호연초당(呼然草堂)은 자연을 벗으로 삼는 초당으로 선현의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본 받자는 뜻이다. 


이 곳은 앞으로도 다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다도의 전통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전해 줄 다도의 산실로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중이다. 


사진/박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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