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 서울시체육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전국체전 최초로 성화 봉송이 진행된다. 성화 봉송은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독도, 판문점, 마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사회 각 계층을 대표하는 인사 1,100여 명이 성화 봉송에 참가할 예정이다.

성화 봉송과 함께 전국체전 최초로 은화 기념주화 1만 개를 발행하고 다음 달 4일부터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주화 앞면은 야구, 축구, 테니스, 육상 등 전국체전 종목을 경기하는 선수들이, 뒷면에는 제100회 전국체전 엠블럼이 새겨있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성화봉송 준비 뿐 아니라 경기장 개.보수, 전국체전 프레대회 등을 개최해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