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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릿고개 백신 실수 또 실수하는 정부
  • 이근봉/천지개벽TV
  • 등록 2021-08-16 14: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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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는 코로나19는 자신 있는 K방역 우수성을 시간이 날 때마다 자랑하고 세계의 자랑거리인양 1년 반 넘게 자랑하면서 추진했지만 1년 반이 넘어서 국민들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36.8%로 OECD 국가 중 1등이다.

K방역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다. 한때는 검사키트 동나고 백신예약도 먹통이다. 그리고 또 백신 혼란 접종은 줄줄이 연기 K방역 실상이다. 질병청은 사전준비 했다더니 53-54세(19일) 백신예약 또 먹통이다. 참 어이가 없다. 어떤 사람은 수없이 돌려도 먹통, 백신 예약하다 화가 난 시민은 핸드폰 던졌다고 한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더 이상 버티고 살 수가 없다고 외치고 하는 수 없어 7.14 차를 타고서 항의성 행진을 경찰과 다툼 속에서 진행되었다. 물론, 청년들 취업문제도 해결이 안 되어서 생활이 극심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정부 짧고 굵게 말하면서 모두의 책임 방역과 리더쉽 파탄을 말해준다. 55~59세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예약 중 중단사태는 문정부의 민낯을 보여주는 단면일 뿐이다. 지난 1년 동안 문정부는 K방역등 온갖 자화자찬과 이벤트로 분칠해 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도달해 동시다발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다.

국민 멈춤 오후 6시 통금으로 불리는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보여준다. 정점에 청와대가 있다. 12일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 회의에서 한 발언만 봐도 리더쉽의 파탄 수준이다. 최종적으로 문정부의 책임이다. 끝없이 늘어선 7일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이 코로나19 검사 받으려고 쭉 줄이 서 69명이 늘어섰다.

이쯤 되었으면 다 털어놓고 국민들에게 속 시원히 이야기를 해야 된다. 왜 예약을 엉뚱하게 많이 받고서 새벽4시 등록 2시에 등록하고 했더니 뭐가 없어 백신 없어 중단 시키면 국민들만 미친 사람 꼴이 되는 것 아닌가. 새벽잠을 설치고 예약했더니 백신 없어 행정편의주의가 국민만 피곤한 것이다. 백신 서둘 필요 없다던 기묘란 방역기획 관을 감싸다 그런 것인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그리고 국민만 속 터지고 애타고 있다.

국민이 이 이상 얼마나 말을 잘 듣고 정부 말대로 따라야 하는가. 우리도 맞고 싶다. 백신공급 불투명에 세대불만 폭발을 정부와 청와대는 아는가. 대상에서 빠진 10대, 감염확산 낙인 20대, 예비군만 맞는 30대, 기약조차 없는 40대, 예약 물량 부족 50대가 백신 보릿고개가 21세기에 국민을 잡네하고 불만이 터지고 있는 것을 정부와 청와대는 아는가. 반문하지 않을 수가 없다.

델타감염 한달새 10배로 퍼지고 국민에게 방역실패 책임은 정부와 청와대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백신공급 언제 충분하게 들어오는가. 1년 넘어도 백신 없는가. 우리 국민들이 볼 때 백신 종류 여러 가지 다 맞고 있어도 백신이 모자르지 않는가.

백신 보릿고개 언제 끝나고 백신이 충분히 들어오는지 말해 보라. 8월에 얼마나 들어올지 아직 몰라 그리고 정부가 비밀유지 조항을 입맛대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제 백신 비밀도 아닌데 정부만 쉬쉬할 것 없지 않는가? 이제 2년째 코로나19 국민도 어느정도 알고 있고 정부는 비밀, 비밀하지만 뭐가 그렇게 비밀이 많는가.

백신 어제오늘 이야기도 아닌데 정부 사람들, 청와대 사람들 여의도에 저녁때 나가보셨는가. 직장인 붐볐던 거리 썰렁하고 여기가 여의도 맞나? 할 정도이다. 어떤 식당의 문구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쉽니다. 건강하십시오. 현수막 써 붙여놓은 글씨 문구이다.

그리고 질병관리청 김은경 청장은 또 고개를 숙였다. 13일 보건복지회 출석해 50대 백신예약이 예고도 없이 중단되고 시스템 오류까지 발생한 것에 대한(예약자) 시간 조정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래도 K방역이 국격을 높이고 있는가?

조선일보 7.14 사설에 문은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모두의 탓으로 돌린다고 말하고 있다. 맞는 말 같다. 정부, 청와대는 이제 정확하게 백신 계획표를 속 시원하게 있는 그대로 발표하십시오. 그것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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