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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하나,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01 15: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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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하나/제공-오페라리더스협회


[이승준 기자] 소프라노 박하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2일 시상식을 열어 소프라노 박하나 등 문화 예술 발전 공로자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원로 문화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등이 문화 훈장을 수여했고 문학 미술 공예 디자인 국악 무용 등 8개 부문 8명이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을 받았다. 박하나는 성악가로는 처음으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음악계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박하나는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 보다는 수많은 성악가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새롭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하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그레이트레이크리즌에서 우승해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가로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 현재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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