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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 3종 선정 발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02 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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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가 〈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에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김주완 지음부카 펴냄)', '아름다운 책(김진악 지음시간의물레 펴냄)', '짧은 소설 쓰는 법(이문영 지음서해문집 펴냄)' 3권을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은 한국출판학회 회원들이 추천한 책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도 부회장위원 공병훈․김선남․김진두․박성원 부회장이민우 홍보이사박찬익 산학이사)에서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에 선정된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는 전국에 있는 16개의 지역출판사의 고충과 출판인들의 비전을 잘 담아낸 책이다이 책은 지역출판사의 분투기이자 지역에 꼭 필요한 책들을 꾸준하게 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를 표방하고 있다.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 아름댜운 책, 짧은 소설 쓰는 법'아름다운 책'은 100년 가까이 발간된 근현대 화단과 서예계 거장들의 종합예술인 책 표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8명이 디자인한 450여 권의 표지 디자인을 장정가별로 분류해 발간한 책이다아름다운 책 표지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짧은 소설 쓰는 법'은 청소년들에게 나를 일깨워 이야기를 창작하게 함으로써 치유의 글쓰기를 경험하게 되고 소설 창작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소설 창작 안내서이다소설 창작의 실전 작법과 풍성한 예시를 담고 있어 소설을 쓰고 싶은 성인들도 밑줄 그으면서 정독할 만하다.

한편, 1969년 설립된 ()한국출판학회에서(회장 노병성)1972년부터 출판문화와 출판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 및 단체에 한국출판학회상을 시상하고 있고, 2020년부터는 우수도서 발굴을 통해 건전한 독서출판문화를 창달키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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