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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나누고 마음을 더하는 미술품 자선경매, 일곱 번째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14 0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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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오는 19일까지 예술 향유와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미술품 자선경매 '7th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예술을 통해 특별한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문화재단과 복지단체, 작가가 함께 예술로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전시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역 미술 활성화는 물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오랜 시간 구민들의 시각예술 향유를 위해 애써 온 인천, 부평 지역의 중견작가들,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소개된 전도유망한 예술가들,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공예, 사진, 조각, 도자 등 다채로운 장르의 크고 작은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경매의 특별 섹션으로 준비된 아트퍼니처 세일(Art Furniture Sale)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한 류종대 디자이너의 흥미로운 가구 작품 외 다양한 양식의 가구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경매라는 이번 행사 취지에 맞게 시장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출품되었다. 경매 후 최종 낙찰금액 절반은 낙찰자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참여작가와 응찰자 모두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특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4일부터 11일까지는 프리뷰 전시 기간으로 출품된 작품들을 사전에 만나보고 서면으로 사전 작품 응찰에 참여했고, 12일 오후 5시 경매 당일에는 전문 경매사와 함께 생생한 경매 현장의 열기를 느끼면서 응찰 및 참관했다. 


경매는 ‘1박2일’, ‘더 벙커’ 등 다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린 스타경매사 김민서가 진행했다. 이후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애프터 세일 전시에서는 유찰된 작품에 한해 서면 응찰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휴관일 없이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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