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이 온라인공연 '사육신 나빌레라'를 개최한다.
가수 안예은과 동작무용협회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2021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서, 사육신의 도시, 동작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중가요와 창작무용의 협연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동작문화재단은 '사육신 나빌레라'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지역주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육신의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주제화한 창작공연으로 준비된다. 가수 안예은은 ‘홍연’, ‘상사화’등의 대표곡을 노래하고, 동작무용협회는 사육신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과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KBS 출신 김민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촉망받는 판소리꾼 서의철의 나레이션을 더해 풍성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동작문화재단 이사장은 “2021 사육신 나빌레라”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동작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21 사육신 나빌레라는 10일 16시에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