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캣츠 정승혜 대표[이승준 기자] 골든캣츠(Golden CATs) 정승혜 대표가 2021년 대한민국 무용경연대회에서 안무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1년 대한민국 무용경연대회는 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가 주최하고, Loyola Marymount University가 후원했다.

정승혜 대표는 평소 투철한 무용 교육관과 신념으로, 후진 양성 및 한국 무용을 널리 알리는 데 진력의 공헌을 인정받아 안무상을 수상했다.

정승혜 대표는 “그동안 한국 무용 교육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일반인에게 한국 무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 및 장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무용 예술인과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승혜 대표는 “앞으로 21세기 한국 근대무용 양상에 내재한 전통성 고찰과 창조적 전승을 위해 노력 및 경주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한국 춤의 동 시대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한국 무용과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만들어 무용 강사진과 관광객 간 활발하게 상호 작용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