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립미술관 AR앱-VR갤러리 '디지털 워킹! 아트숲' 운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24 08:34:48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아트스페이스광교 상시체험공간  '아트숲 라운지'와 연계한 미술체험 AR-VR 갤러리 콘텐츠 '디지털 워킹! 아트숲' 서비스를 개시했다.


'디지털 워킹! 아트숲'은 지난 4월 경기도와 (재)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공급처인 에이에프랩과 협력하여 개발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디지털 워킹! 아트숲'을 내려 받아 아트스페이스 광교 옆 광교호수공원부터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잇는 ‘어반레비길’을 산책하면서 앱을 구동한다. 산책길에서 GPS로 수신된 주요 지점에 나타나는 자연물 캐릭터 12종을 채집하고 캐릭터가 들려주는 생태 지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수집 완료된 캐릭터 아이템은 아트스페이스 광교 앞 최정화 작가의 '달팽이와 청개구리'(2019) 작품 이미지와 결합해 배경 4종을 선택해 나만의 디지털 작품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작품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후 VR 갤러리로 자동 전송돼 미술관 내 설치된 키오스크와 웹사이트(www.sumavr.or.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일상생활권 내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쉽게 참여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GPS를 기반으로 AR 앱과 VR 갤러리가 연동되는 기술로 운영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디지털 워킹!아트숲'은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고 전시할 수 있는 열린 디지털 체험 활동으로 기존의 체험방식과 차별화된 스마트미술관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