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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탁구협회장, 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 재선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2-21 2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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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을 2년 더 맡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19일 진행한 IOC 선수위원회 투표에서 엠마 테르호 선수위원과 유 선수위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테르호 위원장과 유 부위원장 모두 단독 출마했다.


신설된 제2부위원장에는 뉴질랜드 여자 자전거모터크로스(BMX) 세라 워커 선수위원이 선출됐다.


테르호 위원장은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에서 두 차례 동메달을 따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유 부위원장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워커 부위원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선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동.하계 올림픽마다 선거로 뽑는다.


당선된 뒤 다음 올림픽까지가 임기이다. 


테르호 위원장과 유 부위원장은 코로나 19 때문에 지난해 1년 지각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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