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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 우알롱 의상 240벌 기부 받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18 16: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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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알롱 "코로나에 힘들었을 예술가 위해 지원"

우알롱을 입고 연습에 임하고 있는 서울시무용단 단원들/사진=세종문화회관[이승준 기자] 세종문화화관은 우알롱((WOOALONG)과 서울시무용단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후원 파트너십을 맺고 우알롱으로부터 서울시무용단 단원들이 연습에 착용할 의류 240벌을 기부 받았다.


우알롱은 ‘Wear Actual Life(실제 생활을 입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8년 런칭한 패션 브랜드로 2021년에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류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설 수 있는 무대가 사라진 프로듀서, 래퍼, DJ, 댄서 등 영 아티스트들을 위해 이들을 소개하고 후원하는‘100STAGE(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우알롱 관계자는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모두가 힘들었지만 특히 무대가 없어진 예술가는 더 어렵고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역경의 시간을 견디며 창작을 지속하고 있는 서울시무용단 단원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무용의 창작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무용단은 ‘더 토핑’ ‘감괘’ 등 무대 위에서 과감하게 시도하고 구현하는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오는 5월 19일 정구호 연출이 참여하는 신작 공연 ‘일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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