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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문화도시 100만원 실험실 참여자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05 21:20:38
  • 수정 2024-02-13 0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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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의정부 전역을 들썩이게 한 문화도시 의정부 대표사업


[이승준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문화도시 의정부 대표사업 '100만원 실험실(이하 백만원실험실)'을 추진한다. 2021년에 의정부 전역을 들썩이게 한 문화도시 대표사업으로, 2022년에도 도시를 즐겁게 만들 시민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백만원 실험실은 만 19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1년에는 상반기에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 기간과 지원 팀을 확장했다. 각 40팀 씩 총 80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시민 총 80팀에게 프로젝트 비용 100만원을 지급한다. 서류심사는 사업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향후 확장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민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정부 최초의 무정산 공모사업으로서 지난해 문화도시 워킹파트너 59명 발굴, 48개의 시민주도 실험에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의정부 전역을 들썩이게 하는 등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에게는 사업비뿐만 아니라 생각확장워크숍 참여, 참가자 네트워킹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공모사업과 다른 점은 함께 고민하고 보완하는 과정에 방점을 찍는다는 것이다. 사업실행 전 생각확장워크숍을 마련해 상호학습토론을 통해 운영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의 프로젝트가 도시에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처음 사업을 신청할 때 시민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고 동기부여를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개인의 관심사와 필요에 대한 욕구가 사업으로 실행되기까지의 단계를 함께 진행하기 때문이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백만원 실험실은 의정부가 지향하는 시민중심 문화도시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실험실을 계기로 의정부 전역에서 펼쳐질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도전을 응원하며, 이러한 경험이 시민 각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우리 도시에 많은 자극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도시 100만원 실험실 상반기 참가접수는 이달 9일까지이고, 하반기는 상반기 백만원 실험실이 종료되는 6월 이후에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요강 및 참가신청서 양식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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