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영남성악아카데미(회장 김정화)의 제16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3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정은주.권보경.김수진.이보나.장민수.소은경.김현미,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이현섭, 바리톤 김건우.최득규.홍제만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반주를 맡는다. '봄, 꽃, 새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한국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남성악아카데미는 2004년 괴테의 예술가곡을 중심으로 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학구적인 연구 활동과 함께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연주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악가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