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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외국인 서포터즈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15 1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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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 위촉

[이승준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 국내 상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1기 '헬로우 엠엠씨에이 #helloMMCA'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15일까지 모집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helloMMCA'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처음 실시하는 외국인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장기 확산으로 인해 국내 방문하는 외국인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다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같이 향유키 위한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기에 약 1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외국인에게는 ▲4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무료관람, ▲연계프로그램 참여, ▲ 미술관 제작 상품 및 소식지 제공,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동안 미술관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경험한 후 각자의 SNS에 다양한 미술관 관련 콘텐츠들을 게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다각적으로 소개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미술관을 친근하게 경험토록 독려하는 한편 해외의 한류 애호가들에게는 한국미술을 쉽게 접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을 사랑하고 그림 그리는 일상을 삶의 일부로 생각해 온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외국인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타일러씨는 앞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등에 동참해 미술관과 한국의 미술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서 점차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 상주 외국인들에게 미술관 경험 확장 및 외국인 친화미술관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미술관의 K-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가 대표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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