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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복덩이’ 대학로연극 '뷰티풀라이프' 춘식역으로 첫 도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19 14: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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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뮤지컬배우 출신이자 트로트 가수 ‘복덩이’로 이름을 알린 '임창민'이 2016년부터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연극 '뷰티풀라이프'에 오디션을 통해 새로 투입됐다.


그는 과거 ‘사랑은 비를 타고 2’, ‘더 데빌’,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배우로써의 행보를 다졌고, KBS2 ‘트롯 전국체전’과 TV조선 ‘미스트롯 전국 투어 청춘콘서트‘에서 '복덩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실력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뷰티풀라이프' 최종 오디션에 합격한 배우 임창민은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삶을 가장 잘 그려낸 연극작품으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정말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이라면서, "우연히 보게 된 공연 이였는데, 보는 내내 정말 꼭 도전 해 보고 싶은 작품이라 느껴 고민도 없이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뮤지컬 작품 이후 연극에는 첫 도전인 그는 “애정이 가는 작품인 만큼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 많은 분들이 연극 '뷰티풀라이프'를 보셨으면 좋겠다, 제가 이 공연을 보며 느낀 감정들을 더욱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 공연을 본다면 누구라도 현재 살고 있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하며 곁에 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그는 5월부터 연극 '뷰티풀라이프'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순옥(여자주인공)의 남편인 춘식역을 맡아 연극배우로써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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