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20일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창원지역 중학교 진로진학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진로전산망 꿈길 개선사항 및 센터 자체 기획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로 시작해 2023학년도 창원지역 진로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수요 조사서 작성 및 질의응답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김해고등학교 정동완 선생님을 초청해 “고교학점제는 무엇일까요?” 강연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대비해 고교학점제와 진로교육 연계를 통한 중학교 교사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이길수 센터장은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을 직접 뵙고 연수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진로교육의 최전선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연수를 통해 꿈길, 고교학점제 등의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창원진로교육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우리 센터는 한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창신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센터특화 진로체험프로그램 학교지원에 나서고 있다. 창원시의 수소산업을 알아보고 AI와 결합한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가 달리는 미래도시를 제작하는 ▲2022 미래 모빌리티와 창원 상상+, 창원의 역사를 AI기술로 알아보는 ▲AI로 만나는 창원역사진로프로그램, 창원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와 해결방법을 알리고 지속발전가능한 환경분야 진로탐색을 돕는 ▲2022 창원 에코드림  환경교육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