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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의 품격을 즐기다 '밤의 석조전'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23 08: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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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밤의 석조전’ 행사를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루 3회 진행한다.


‘밤의 석조전’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 고종이 사랑했던 ‘가배차(커피)’와 간식을 음미하는 ▲테라스 카페 체험, 귀빈을 맞이했던 접견실에서 감상하는 ▲대한제국 배경 창작 음악 공연(뮤지컬 ‘손탁 호텔’ 관람)이 결합된 덕수궁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밤의 석조전’은 낮 시간 동안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했던 석조전을 밤에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참여자는 대한제국 당시의 개화기 의상을 입고 방문해 석조전을 한층 더 특별하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연간 20일이었던 행사기간을 36일로 늘려 더욱 많은 관람객들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2 밤의 석조전' 입장권은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4758)에서 판매한다. 단, 궁중문화축전 기간(5.10.~22.) 중 입장권은 축전 예매와 연계해 별도 기간에 판매할 예정이다.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2만 6천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회차별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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