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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01 0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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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문화재단,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의정부 하천&공원으로 찾아가 공연


[이승준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올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면 리모델링으로 인해 공연장이 아닌 의정부 시내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의정부 천변(川邊)살롱' '그린 앤 파크 콘서트'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라는 타이틀로 기획한 '의정부 천변(川邊)살롱'과 '그린 앤 파크 콘서트'는 의정부 내 주요 하천과 공원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공연, 버스킹, 체험놀이 등을 모두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 힐링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콘서트.퓨전국악.클래식.버블 쇼 등 다양한 장르를 구성해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침체된 일상회복을 위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활발히 시민들과 소통.교류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펼쳐지는 천변(川邊)살롱은 뮤지컬과 TV방송, CF까지 두루 섭렵하면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스타 뮤지컬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 의 뮤지컬 콘서트로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트롯 여신 ‘지나유’, 국악앙상블 ‘오빛나래’가 출연한다.



21일은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의 다채로운 사운드가 자연의 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공연과‘버블 드래곤’의 비눗방울이 만들어내는 Fun한 Bubble 쇼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부용천 수변무대에서 ‘서커스 디 랩’의 헤프닝쇼 'My Dream' 광대의 삶 속에서 잊혀진 꿈을 표현한 서커스 드라마 공연과 의정부 청년국악인 밴드 ‘엠브릿지’의 에너지 넘치는 퓨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리사이클링 전시와 체험 행사도 마련해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달 23일 부용천 수변무대에서 ‘천변(川邊)살롱’ 프리뷰가 진행됐다. 각종 소품을 활용한 우스꽝스러운 제스처와 연출의 231쇼의 코미디 서커스와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의 감미로운 클래식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의정부 '천변(川邊)살롱'과 '그린 앤 파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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