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하고 다양한 성장의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창비교육이 만든 '성장소설상' 제2회 공모가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 노년의 성장을 다룬 소설로, 분량은 200자 원고지 700매 내외이다.
신인, 기성 작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올해 10월 7일까지 응모작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대상에는 상패와 고료 1천만 원, 우수상에는 상패와 고료 500만 원을 각각 준다. 수상작은 추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수상작은 내년 1월 2일 창비교육과 창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은 최지연 작가의 '그늘의 가능성', 우수상은 강석희 작가의 '지켜줄게'에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