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도서관에 ‘교하도서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10 08:52:36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 도서관에 교하도서관이 선정됐다. 우수도서관에는 마하어린이도서관,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나란히 뽑혔다.


지난해 교하도서관에 상주한 유재영 작가는 2013년에 등단해 2017년 소설집 '하바롭스크의 밤', 2019년 산문집 '한 줄도 좋다, SF영화-이 우주를 좋아하게 될 거예요', 2020년 크리에이티브 논픽션 '둘은 하나의 단단한 단위'(계간 에픽 2020년 10월호)를 잇따라 발표했다.


교하도서관 백송희 담당자는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올해 선정된 도서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유재영 작가는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담당자와 작가의 호흡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우수도서관은 사업에 참여한 45개 도서관 가운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담당자와 작가의 사업 이해도, 문학 프로그램의 적절성, 참여자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올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는 40개 공공도서관과 40명의 상주작가가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이니다. 사업을 통해 도서관, 작가, 지역주민을 연결해 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