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 IP 크로스오버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15 08:51:44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EO Contents Group)이 기존 오리지널 IP들과 원작IP에 더해 도서출판 델피노와 IP 크로스오버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 작가 집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IP 개발과, 웹툰/웹소설/출판소설 분야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원작IP 확보 및 개발에 이어, 이번 협약 체결은 이오콘텐츠그룹이 더욱 적극적인 IP사업을 이어가는 것을 보여준다. 


이오콘텐츠그룹의 오리지널 IP를 델피노가 출판소설로 사업화하고, 델피노의 IP를 이오콘텐츠그룹이 영상화 제작으로 사업화하면서 상호 IP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각자 분야에서 안정적인 IP를 확보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매체 간 적극적인 크로스오버를 통해 IP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델피노가 지난 5월초 발간한 소설 '죽음의 꽃'(작가 이동건)을 이오콘텐츠그룹이 영상화권리를 확보하면서 드라마 제작에 착수한다. 


'죽음의 꽃'은 인체실험이라는 이름으로 223명의 무고한 시민을 살인한 그러나 그를 통해 세상 모든 종류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살인마와 딸을 살리기 위해 그를 무죄로 만들어야 하는 변호사와 범죄혐오자 검사가 세상의 모든 이목이 주목된 가운데 살인자냐 구원자냐라는 싸움을 펼쳐가는 이야기로, 커다란 딜레마를 둘러싼 인물들의 가치관과 갈등을 첨예하고 긴장감 넘치게 풀어가는 수작이다. 


특히, 연쇄살인, 법정, 수사, 미스터리 등 장르물로서의 다층적인 매력과 치밀하게 쌓아가는 스토리전개와 그에 따른 3명 주인공의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라인 등이 영상화를 위한 최적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어 원작을 뛰어넘는 드라마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꾸준하게 다양한 장르 소설을 출간해온 델피노와의 IP 크로스오버 사업화 협약을 통해 델피노의 화제작들을 영상화시켜 이오콘텐츠그룹의 제작 라인업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OTT 콘텐츠, 국내 채널 방송사, 극장영화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최적화된 영상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델피노 이경재 대표는 “공격적인 IP사업과 드라마/영화 제작을 이어가는 이오콘텐츠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소설 작가님들이 구축한 다양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화면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또한 이오콘텐츠그룹이 보유한 양질의 오리지널 영상화대본(시나리오)의 출판화를 통해 또 하나의 IP를 만들어 상호 간 IP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P'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원작 IP 확보를 통한 글로벌 영상화 성공 사례가 늘어나면서 양사의 IP 크로스오버가 영상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의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