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일부터 대형마트서 양파.파프리카 낱개 판매...1인 가구 겨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19 18:37:04

기사수정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이승준 기자] 2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양파와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낱개로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마트 5개 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더프레시, 농협하나로)와 협조해 1,481개 점포에서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양파와 파프리카, 감자와 고구마 등을 대형마트에서 살 때, 매장에 비치된 비닐에 담아 낱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양파는 모든 마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각 사별로 판매 품목은 서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무포장 유통 활성화로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가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1인 가구의 경우 소량 구매 등 가구별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고, 포장재 감축으로 친환경 효과도 기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