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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10 17:37:16
  • 수정 2024-02-12 2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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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2022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전국 9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전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운영해 그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라는 사업명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활용할 수 있는 기획자 양성을 통해 지역문화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2019년부터 2020년도,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회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총 9개 기관이 참여했고, 사업 운영 및 성과공유회를 통한 심의를 거쳐 의정부문화재단은 전국 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 교육 과정은 이론, 실습, 멘토링 등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공간(지역)을 일터, 꿈터로 만들고자 하는 예비문화인력 발굴을 위한 '지역과정'과, 의정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는 '연수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총 37명의 문화기획자가 양성됐다. 이들은 약 4~5개월간의 이론, 특강,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의정부 지역의 잠재된 문화자원을 발굴.활용할 수 있는 전문 성 있는 문화기획자로 거듭나게 됐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정규 교육 과정 이후에도 참여자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후속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문화도시, 문화예술 공공기관 종사자, 예술단체 기획자, 마을사업 기획자 등 지역문화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전국 9개 기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앞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은 지역의 열정적인 문화기획자를 발굴하고, 양성키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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