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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귀국 비올라 독주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14 2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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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권오현 귀국 비올라 독주회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Violist 권오현은 CN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에 선발돼 한국인 비올리스트 최초로 카네기홀, 젠켈홀에서 협연을 마친 권오현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해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실기 장학생으로 석사(Master of Music)과정을 졸업했다. 


전액장학금으로 합격한 럿거스 음악대학 (Rutgers, University Mason Gross School of the Art)에서 박사(Doctor of Musical Arts) 과정 중 티칭 어시스턴트로서 학부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수료 후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일찍이 세계일보, 바로크콩쿠르, 음악저널, 음악춘추, 음악교육신문사, 경희대학교 콩쿨 등 국내 콩쿨을 석권, 금호영아티스트로 선발되어 국내에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Mason Gross Chamber Music Competition 3회 연속 우승,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Piano & Strings Competition, Festival Filadelfia The Musical City of Europe에서 Grand Prize, 럿거스 협주곡 콩쿨 우승 등 세계무대에서 또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ew Brunswick Performing Art Center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협연해 큰 호평을 받았고, 이외에도 금호아트홀, 국제아트홀, 영산아트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인춘아트홀, 헤르만아트홀, Lincoln Center, Carnegie Hall, Schare Recital Hall, Jordan Hall, The Museum of Morris 등 수많은 솔로 독주회, 협연 및 챔버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실내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한국에서 바로크콩쿨 실내악 부문 전체 1위에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금호영챔버 및 유중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챔버 콘서트, 서울대학교 MoA 초청연주, 하나문화재단 연주, PLZ 페스티벌 등에서 뛰어난 실내악 연주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Laurence Lesser의 지도아래 New England Conservatory 갈라콘서트에 추천돼 연주했고, Harlem Quartet의 객원멤버로 함께 연주하고, Helix New Music Ensemble의 멤버로 수많은 현대음악을 세계무대에서 연주했고 Heifetz Music Festival에서 교수진들과 함께 연주했다. 한국에서는 화음챔버, 서울챔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객원단원으로 활동했다.


김도연, 조명희, 최은식, Mai Motobuchi, Yura Lee, Daniel Panner를 사사했고 KT 챔버와 예술의전당에서 협연, 더하우스콘서트 연주를 앞두고 있다.  현재 소리얼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 중이고, 선화예술중학교에 출강 중이다.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그녀의 음악세계를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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