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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리코더 리사이틀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15 18: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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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허영진 리코더 리사이틀을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홀에서 열린다. 


Recorder 허영진은 고음악을 대하는 여러 시각을 접하면서 르네상스, 바로크 및 현대음악분야까지 리코더의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탐구하는 리코더 연주자 허영진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ät Salzburg Mozarteum) 및 동 대학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했고 대학원 재학 중 런던 왕립음악원(Royal College of Music in London)에서 교환학생과정을 이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Koninklijk Conservatorium Brussel)에서 바로크 바순과정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일찍이 서울 국제 리코더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보인 그녀는 춘천 고음악 페스티벌 리코더 콩쿠르 1위, 대전 전국 리코더 콩쿠르 1위 등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국외에서는 벨기에 Prijs Mieke van Weddingen 국제 리코더 콩쿠르 1위, 일본 야마나시 국제 고음악 콩쿠르 1위, Live Music Now Salzburg(LMN) 장학재단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주목 받았다.


벨기에 메헬렌과 일본 야마나시 국제 고음악 콩쿠르 우승자 초청 리사이틀을 비롯해 한국인 최초로 일본 도쿄 리코더 페스티벌과 쓰루 고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리사이틀 개최 및 협연했고,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한경필하모니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앙상블, Reinhard Goebel 감독 Viva Vivaldi 프로젝트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서울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영아티스트 독주회, Klang Horizont Kirche 시리즈 연주 초청, 춘천 국제 고음악제 라이징스타, Bachgesellschaft(바흐협회)와 헬부른 궁전 주최 Marcus Sitticus 기념 연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BachWerkVokal 데뷔음반 발표 및 시리즈 음반 작업 등 폭넓은 연주활동 이어가고 있다.


Dorothee Oberlinger, Walter van Hauwe, Ashley Solomon, Javier Zafra를 사사한 리코더 연주자 허영진은 현재 앙상블 콘체르토 안티코, 오스트리아의 바로크 앙상블 Bachwerkvokal 단원으로서 데뷔음반 및 시리즈 음반 ‘Cantate Domino’ ‘Jesu meine Freude’ ‘Es ist genug’을 발매하는 등 앙상블 연주와 솔리스트로서의 국내외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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