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이경아 피아노 독주회를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Pianist 이경아는 섬세한 테크닉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과의 음악적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경아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실기 우등으로 졸업했다. 이후 도미해 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M.M) 및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박사(D.M.A)과정을 전액장학금을 받으면서 취득했다.

국내에서 유림아트홀 및 세실아트홀 연주를 시작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모차르트 협주곡의 밤에서 서울대학교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고 Bulgaria Plovdiv State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 숙명여자대학교 듀오 음악회와 신입생 환영 연주, 숙명여자대학교 110주년 기념음악회 ‘Piano Duo Concert’에 초청돼 연주했다. 

미국에서 Juilliard Summer Festival 참가 및 우수학생 연주, Manhattan School of Music Solo Recital(Greenfield Hall),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Teachers College 연주,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 및 콘체르토 협연, New York Radio Korea 생방송 연주를 진행하면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3-2016년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Solo Recital(Esber Recital Hall)을 매해 진행했고, 2013-2015년 Central Pennsylvania Music Teachers Association 초청연주(펜실베니아 피아노 교수협회), Marian Garcia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초청연주, 2014-2015년 Penn State Liszt Society Piano Recital 정기연주회와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Lecture Recital ‘William Bolcom의 피아노작품에 대하여’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쌓는데 매진햇다.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챔버 연주 및 반주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Opera Theater Class 반주와 New York University(Black Box Theatre), 2013-2015년 State College(University Baptist and Brethren Church)에서 Trio 연주, 2014-2015년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Esber Recital Hall)에서 Chamber Recital, 2017년 귀국 독주회, 한국피아노두오 협회 정기연주회(세종문화회관), 2018년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개교 70주년 기념 제9회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케스트라 협연(롯데콘서트홀), SMCircle Piano Ensemble 정기연주회(부산 영화의전당), 앙상블펜 정기연주회(세종문화회관), 맨하탄 뮤직 앙상블(일신홀)과 카이로스 앙상블 정기연주회(영산아트홀) 등 다수의 연주회를 통해 그녀만의 음악세계를 선사하면서 연주영역 또한 넓혀가고 있다. 이외에도 Martin Canin, Victor Rosenbaum, Robert Mac Donald, Christopher Guzman, Alexander Kobrin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오승선, 김승희, Prof. Phillip Kawin, Dr. Steven Smith, Dr. Jose Mendez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경아는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Teaching Assistant, 숙명여자대학교 초빙대우교수, 계원예술중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협성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고,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원, 선화 소사이어티, SMCircle, 앙상블 펜, Manhattan Music Ensemble 멤버 및 카이로스 앙상블 대표로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