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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희 피아노 독주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18 1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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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임남희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명확한 음악적 화법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관객과의 음악적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남희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피아노 반주부문을 부전공으로 마쳤다.


삼익 피아노 콩쿨 1위, 조선일보 콩쿨 2위, 문화일보 주최 슈베르트 콩쿨 1위 등을 통해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임남희는 미국 유학시절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Edith Bobcock Scholarship, Graduate Award(Piano Studio Accompanying), Teaching Assistantship Award(Piano Literature)을 수상하였고, Jessie Kneisel Competition 피아노 반주부문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그녀는 그라쯔(Gratz) 인터내셔널 워크샵을 수료했고, 음연 피아노 페스티발과 오레건(Oregon) 바흐 페스티발에 참가 및 연주(라디오 실황 연주)하였으며, 이외에도 Warren Jones, Norman Krieger, Malcolm Bilson, Lazar Berman, 변화경, 문용희, Jeffrey Kahane, Oxana Yablonskaya, 한동일 마스터 클래스 등에 참가한 바 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경주 쳄버 오케스트라, 서울시립대학교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과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펼쳐온 피아니스트 임남희는 미국의 Chamber Music Amici Summer Music Festival 2022, University of Oregon 및 University of Texas at Tyler의 Faculty Concerts, 이스트만 동문음악회 Eastman Players, 이화여대 교수음악회, 안양문화예술재단 주최 해설음악회, TLI아트센터 개관기념 음악회,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듀오 연주회, 작곡가1번지 정기연주회, ACL-KOREA 국제 음악제 등 기존 클래식 무대는 물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또 ‘미루스 트리오’의 멤버로 ‘KBS 클래식 오디세이’에 출연한 바 있고, 2020년 2월 미루스 트리오의 두 번째 미국 콘서트 투어에서는 오레건, 인디애나의 여러 대학 초청연주들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외에도 한지은 & 임남희 듀오 리사이틀(예술의전당) 뿐만 아니라 청소년 음악회와 현대음악제에 초청돼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관객 개발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음악을 소개하기 위한 피아노 시리즈 “임남희의 피아노 스토리”는 <제1장 “환상”>과 <제2장 “낭만I”>, <제3장 “낭만Ⅱ”>, <제4장 “Romantic Touch”>, <제5장 “Sentimental”>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2015년 7월에 시작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는 2020년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피아니스트 임남희는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및 한국리스트협회 이사, 미루스 트리오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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