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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 토지보상금 1,043억 원 확보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02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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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박광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LH로부터 청라국제도시 토지 보상금 천43억 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상금 대상 토지는 인천시 소유인 서구 청라동 15개 필지 20만 1천475㎡으로 감정가 1천 43억 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땅을 무상으로 취득하려는 LH의 계획에 절차상 오류가 있는 점을 확인한 뒤 협의를 진행해 보상 약속을 받아냈다.


LH는 애초에 이 땅을 무상으로 취득해 도로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면서, 소유 기관인 인천시와는 아무런 협의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올해 상반기에 받을 예정인 토지 보상비를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사업이나 청라 공원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관련법과 판례 등을 검토한 뒤 LH가 이 땅을 유상으로 취득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행정 절차 오류를 바로잡고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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