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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주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1-28 2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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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문승주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를 2월 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화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소리로 청중을 사로잡는 클라리네티스트 문승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수료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를 졸업했다. 이후 도독해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스페인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왕립음악원(Escuela Superior de Música Reina Sofía)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음악협회 콩쿨, 성정음악 콩쿨, 음악춘추 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KNUA Youth Orchestra 정기연주회 협연, Madrid Santa Cecillia Orchestra 송년음악회 협연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솔리스트로서의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실내악 활동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은 그는 스페인 음악축제 Encuentro Santander 2019에서 세계적인 바수니스트 Daag Jensen, 플루티스트 Andrea Liberknecht와 함께 실내악 연주를 했고, 세계적인 작곡가 겸 지휘자 Péter Eötvös와 Mathias Sparinger 등 저명한 현대음악 작곡가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작곡가 겸 지휘자 Johannes Kalitzke와 함께한 연주 실황은 스페인 국영방송 RTVE를 통해 스페인 전역에 송출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오광호, 임명진, 하지윤, 정해일, 국외에서 Joachim Klemm, Michel Arrignon, Pascal Moraguès를 사사한 클라리네티스트 문승주는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및 스페인 Santa Cecilia Orchestra Madrid 객원 수석, 귀국 후에는 (사)TIMF 앙상블, 춘천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 MOV Art Company 전속 클라리네티스트이자 목관5중주 ‘바람’, 클라리넷 콰르텟 ‘끌라몽드’,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임과 함께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더욱더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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