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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에 첼리스트 양성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10 2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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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강원문화재단 제공(Jean Lim)[이승준 기자] 평창대관령음악제 제4대 예술감독으로 첼리스트 양성원(56)을 선임했다고 강원문화재단이 9일 밝혔다.


양성원은 제1대 강효(바이올리니스트), 2대 정명화(바이올리니스트).정경화(첼리스트), 3대 손열음(피아니스트)에 이어 4대 예술감독을 맡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이끌게 된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필립 뮬러를, 미국 인디애나음대에서 첼로의 거장 야노스 슈타커를 사사했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과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주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했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 로열아카데미오브뮤직(RAM)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시간 쌓아온 성과와 역사를 바탕으로 신임 예술감독과 상호 간의 시너지를 발휘해 재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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