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조하늘 귀국 플루트 독주회를 오는 3월 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풍부한 감성과 음악적 감각을 지닌 플루티스트 조하늘은 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불해 파리 국립음악원(CRR de PARIS) 전문연주자과정(DEM)을 졸업하였고, 블로뉴 국립음악원(CRR de Boulogne Billancourt)에서 최고연주자과정(COP)을 수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콜라 칸토룸(Schola Cantorum) Diplome Superiuer과정을 졸업한 그녀는 파리 사범고등음악원(Ecole Normale Musique Superieur de Paris)에서 교육자과정(Diplome d’Enseignement), 최고교육자과정(Diplome Superieur d’Enseignement), 최고연주자과정(Diplome  superieur d'Execution) 만장일치 졸업 후, Diplome superieur de Concertiste과정을 장학생으로 조기 졸업했고, 올네수부아 시립음악원(CRD de Aulnay Sous Bois)에서 최고연주자과정(Perfectionement)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피콜로에도 뜻을 가져, 피콜로 전문연주과정(DEM)을 졸업했다.

일찍이 세종음악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CMS콩쿠르 1위, 한음음악콩쿠르 1위, 구리시 교향악단 음악콩쿠르 1위, 프랑스 끌레도르 국제콩쿠르(LES CLES D’OR) 플루트 부문 전체 1위(CLES D’OR 지정), 세라믹 팔레스홀 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3위를 입상하며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플루티스트 조하늘은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루마니아 바카우 오케스트라와 협연, 장천아트홀에서 폴란드 실레시안 오케스트라와 협연,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교류음악회에서 프로코피에프 도네츠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영산아트홀에서 제6회 음악교육신문사 초청 영아티스트 콘서트, 음악교육신문사 우수신예초청 음악회에서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국내 각지 서울, 고양에서 조하늘 플루트 리사이틀, 듀오 리사이틀 연주회, 갤러리 초청 앙상블 리에 미술관 연주, 한국플루트학회 정기연주회, 콘 아니마 정기연주회 등의 크고 작은 연주를 이어나갔다. 

국외에서는 프랑스 파리 Salle Faure와 Auditorium에서 플루트 실내악 연주, Schola Cantorum de Paris 초청 120주년 기념음악회 오케스트라 연주, Saint Vincent-de-Paul 성당 클래식기타 듀오 연주, Schola Cantorum 실기우수학생 초청 연주, Schola Cantorum 지휘클래스 협업 외부학생 초청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 Salle Cortot와 Salle Munch에서 트리오연주, Saint Paul 성당 초청 실내악 연주, Saint-Bernard 성당 초청 듀오 리사이틀, Saint Merry 성당 초청 클래식 주간 플루트 듀엣, Salle Cortot에서 ‘Les Concerts Midi & Demi’ 개최 파리 사범고등음악원 초청 우수졸업생 독주회, Fondation Eugene Napolen 플루트 트리오 연주, AP-HP 병원 환자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프랑스 올네수부아에서 현대 작곡가 초연 3대의 piccolo 실내악 연주 등의 연주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음악적 견문을 넓혀왔다.

Academie Internationale de Flaine, Academie Franco-Tcheque de Musique de Telz, Academie Internationale de Musicalta en Alsace, Academie Internatinale J&R Music Lyon, Orelans 등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그녀는 프랑스 블로뉴 ‘플루트-작곡가 협업 주간’ 현대음악 녹음, 고양 버스커즈 TV에서 앙상블 모닉의 연주(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와 집콕콘서트(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를 유튜브 방영하였고, 파리 사범고등음악원 100주년 기념 프랑스 ‘Le Journal Cadences’ 잡지에 우수졸업생으로 기사가 게시되며 다양한 무대와 매체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Sophie Cherrier, Julien Beaudimont, Michel Moragues, Jose-Daniel Castellon, Sandrine Tilly, Pascale Feuvrier, Jean-Louis Beaumadier(피콜로) 등 저명한 연주자,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면서 기량을 닦아온 조하늘은 이주희, 유재아, 오경희, Catherine Cantin, Celine Nessi, Anais Benoit, Philippe Lesgourgues, Stephane Limonaire, Pierre Monty를 사사하였고 Paul Dukas 음악원 오케스트라 수석, 프랑스 블로뉴 국립음악원 현대음악 오케스트라 수석, 파리 스콜라 칸토룸 지휘클래스 협업 외부학생 초청 오케스트라 수석,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인천예술고등학교를 출강하면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고, 앙상블 루스, 앙상블 에끌라,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 멤버로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학구적인 행보를 게을리 하지 않은 그녀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