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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파리 오페라 발레’, 30년 만에 ‘지젤’ 내한 공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14 18: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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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LG아트센터 서울 제공[이승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다음 달 내한해 ‘지젤’을 공연한다.


LG아트센터 서울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지젤’이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파리 오페라 발레’의 전막 공연은 199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지젤’ 공연 이후 30년 만이다.


앞서 지난해,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과 몇몇 간판 무용수들이 한국을 찾았지만, 당시엔 대표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30년 전 솔리스트로 무대에 올랐던 호세 마르티네즈 예술감독이 120여 명의 발레단을 이끌고 진행한다.


‘지젤’은 파리 오페라 발레가 1841년 세계 초연으로 선보인 뒤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한국에서 3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파리 오페라 발레’의 ‘지젤’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선보이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박세은은 출산으로 인해 이번 무대에는 서지 않고, 지난해 솔리스트로 승급한 한국인 무용수 강호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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